[별별TV]'판듀2' 유세윤, 능청 R&B 무대..역시 '뼈그맨'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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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유세윤이 가수 김조한과 함께 웃음 넘치는 R&B 무대를 선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 'R&B 킹' 김조한과 떠오르는 R&B 강자 유세윤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유세윤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뼈그맨'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원한 오빠 강타와 R&B의 왕 김조한이 격돌했다. 김조한은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기 위해 '이 밤의 끝을 잡고' 무대를 열었다. 김조한의 판타스틱 듀오들은 하나같이 멋진 애드리브 실력을 뽐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김조한의 판타스틱 듀오 후보에는 김조한과 꼭 닮은 쉐프 레이먼킴이 깜짝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5명으로 좁혀진 판타스틱 듀오 후보들과 무대를 준비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김조한을 동경해 수염을 길렀다는 후보는 김조한과 함께 'I Believe I can fly'를 불렀다.

두 사람은 완벽한 애드리브와 화음으로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노래가 끝나자 후보는 "김조한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동이다"라며 기뻐했다. 김조한은 "후보가 안 배웠는데도 이정도면 조금만 노래를 배우면 음반도 낼 수 있을 거다"라고 칭찬했다.


그때 MC 전현무는 "애드리브 하면 빠질 수 없는 분이 유세윤 씨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전현무의 말에 능청스럽게 응수하며 무대로 나왔다. 유세윤은 노래를 재미있게 개사해 "아버지 배고파"로 불렀고 엉뚱한 애드리브를 섞으며 김조한을 폭소케 했다.

김조한은 유세윤의 노래에 웃으면서도 멋진 화음을 섞으며 R&B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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