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롯데 좋은 페이스..우린 우리 할것 한다"

대구=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9.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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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잔여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자신들이 할 것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제 4경기 남았다. 우리가 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26일까지 140경기를 치렀고, 76승 2무 62패, 승률 0.551을 기록하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까지 2위였지만,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4위까지 내려오고 말았다.

이제 남은 경기는 4경기. 3위 롯데와는 승차는 1경기다. 3위를 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NC로서는 남은 4경기에서 전승을 노려야 한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롯데가 페이스가 좋고, 분위기가 살아있다. 우리는 우리가 할 것을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경험도 심어줄 것이다. 어차피 어려움은 있다. 매번 이기면 쉬워 보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2월 1일 시작부터 잔부상이 많았다.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 내년과 내후년 시즌까지 계속 이어가면 된다. 선수들이 요즘은 알아서 운동도 열심히 한다. 몸 관리는 문제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과의 최종전에 대해서는 "마산에서 이기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우리가 원정이기는 하지만, 삼성과의 최종전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우리가 의외로 삼성에 많이 이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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