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내남자의비밀' 송창의에게 끊임없이 반복되는 불행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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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쳐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와 강세정 부부가 끊임없는 불행에 눈물을 삼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한지섭(송창의 분)과 기서라(강세정 분) 부부는 구미홍(이상숙 분)의 철없는 행동 때문에 속을 썩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섭은 어머니 구미홍의 분양 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났다. 그리고 한지섭의 아내 기서라는 분양 시행사가 강인그룹이라는 것을 알고 강인그룹에서 담당자를 만나기 위해 고군부투했다.

하지만 기서라에게 돌아온 답변은 차가웠다. 힘겹게 담당자를 만났지만 담당자는 "저희와는 완전히 무관한 일이다"고 항변했다. 기서라가 "시행사 당신들에게 책임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소용없었다.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 기서라는 구미홍이 전세 담보로 돈을 빌렸다는 또 다시 주저 앉았다. 필리핀에서 허탕을 친 한지섭의 전화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이야기했지만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한지섭도 불행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한지섭은 월급 차압이 들어왔다는 것을 듣고 곧장 회사로 향했다. 하지만 회사 선배는 "사채업자들이 밀고 들어왔어. 그것도 임원들 회의 시간에. 벌써 지시가 내려왔다. 권고사직 지시가 떨어졌어. 너 못버텨. 영리하게 생각해"라고 말했다. 송창의가 회사에 붙어있게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선배는 그대로 돌아섰다.

이후 한지섭은 파출소에서 구미홍을 찾았다. 화가난 한지섭은 비가 오는 가운데 강으로 구미홍을 끌고 가 함께 죽자고 소리쳤다.

한편 강재욱(송창의 분)과 진해림(박정아 분)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진해림은 강재욱이 내연녀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과하게 술을 마셨다. 이후 강인욱(김다현 분)을 만나 사랑을 고백했다. 분노를 표출한 강재욱은 내연녀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나지만 이내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탔다. 하지만 다가오는 트럭을 피하다가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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