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추석에 온 가족 지수로 대동단결이죠"(한복인터뷰②)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10.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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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사진=임성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지수는 가족 이야기에 방끗 웃었다. 가수로 데뷔하고 방송에 나오면서 온 가족들은 온통 지수 이야기뿐이다. 그래서 추석이 더욱 기대된다.

"저희가 가족이 많은 편이에요. 이번 추석에는 친척들에게 시디를 나눠주면서 많이 들어달라고 홍보를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추석 연휴에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수의 데뷔로 가족들은 웃음꽃이 피었다. 무엇보다 아버지가 좋아한다고 했다. 지수의 데뷔로 가족이 더욱 화목해진 것이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제 자랑을 엄청 하신다고 하세요. 그리고 제가 나오는 방송을 모두 챙겨보세요. 데뷔 무대를 보고 아빠가 '그렇게 예쁜지 몰랐다"고 말씀하셨어요. 원래 아빠랑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제가 데뷔를 하면서 아빠와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어요."

지수는 추석에 온가족들과 만나는 일이 설렌다. 온 가족으로부터 쏠릴 시선에 어쩔 줄을 모르겠다.

"가족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긴장이 돼요. 친척들이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두가 제를 바라볼 것 같아요. 명절에만 보는 또래 친척들도 연락이 오고 있어요. 제가 데뷔하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요. 벌써부터 어떻게 될지 기대가 돼요. 가족들에게는 제가 슈퍼스타에요. 지수로 대동단결이죠. 그런 생각을 하면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수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소망했다.

"'애매해' 뒤에 나올 곡이 또 있어요. 사람들이 쉽게 공감하고 기분좋게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에너지로 다가가고 싶어요. 데뷔하기 전에는 R&B와 발라드를 많이 불렀어요. 기회가 되면 발라드도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수가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제 목표 중 하나에요."

지수는 얼마남지 않은 2017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거에요. 생방송 무대에도 많이 서고 싶어요. 옆집 동생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요. 내년이 더 기대되는 신인 가수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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