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이광수·전소민, '알쏭달쏭' 거짓말 배틀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1 18:32 / 조회 :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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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이광수와 전소민이 능청스러운 거짓말 배틀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전소민의 '불나방 벌칙 투어' 영상을 보며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은 불나방투어 영상을 함께 본 후 이광수와 전소민의 말을 들어야 했다. 두 사람은 당시 상황에 대해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했다.

멤버들에게는 꼭 거짓말쟁이를 맞춰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멤버들은 매 라운드 진실 거짓 문제를 틀리면 벌점을 받고 꼴등은 '추석 특별 근무'를 해야 했다.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벌칙자가 된 이광수와 전소민이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모습이었다. 공항에는 이광수를 보기 위해 찾아온 인도네시아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텔을 도착한 두 사람은 동전을 던져 가방 안에 든 물건을 하나 꺼낼 수 있었다.

동전에 가장 먼저 맞은 물건 하나를 꺼낼 수 있는 것이다. 그때 영상이 멈췄고 런닝맨 멤버들은 두 사람과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이광수는 동전이 속옷, 전소민은 게임기 위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진실공방 끝에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밝혀졌다. 진실을 말한 사람은 전소민이었고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후 이광수를 선택했던 멤버들은 식사를 하지 못했고 송지효, 유재석 두 사람만이 전소민과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지석진은 배가 고픈 나머지 "집에서도 밥안 주고 여기서도 밥 안주냐"라며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은근히 송지효의 뒤로 가 밥을 한 숟갈 얻어먹으려 했지만 그것도 실패했다. 지석진은 "내 친구들이 모 회사 상무이사, 전무야. 나도 돈 있어"라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식사 후 다음 영상이 공개됐다. 이광수와 전소민은 새벽 4시에 일어나 한국에 있는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야 했다. 전화가 오래 유지된 만큼 원하는 물건을 가방에서 꺼내올 수 있었다. 전소민은 양세찬,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미션을 진행했다. 차량에서는 미션비를 걸고 퀴즈, 룰렛 등을 진행했다. 이때 두 번째 문제로 이광수가 룰렛으로 미션비를 얻었느냐 잃었느냐가 주어졌다. 멤버들은 둘 중 한 명을 선택해 버스를 타고 동행해야 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전소민과 이광수는 거짓말 탐지기를 했다. 하하는 이광수에게 "전소민이 방에 들어온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아니오"라고 답했지만 전기 충격을 받았다.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이 공개됐다. 이번에 거짓말을 한 사람은 전소민이었다. 이후 유재석과 양세찬은 벌칙으로 놀이기구 슬링샷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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