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박은빈, 성폭력범 여무영 고발.. 포기 안한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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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청춘시대 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은빈이 여무영을 고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연출 이태곤 김상호 극본 박연선)에서 송지원(박은빈 분)이 과거 친구를 성추행한 선생님 한관영(여무영 분)을 고발했다. 사람들은 송지원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지만 송지원은 끝까지 신념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원은 한관영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송지원은 시사회의 흥겹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꼈다. 한관영의 시사회를 찾은 많은 제자들은 한관영에게 칭찬을 늘어놓았고 송지원은 자신도 할 말이 있다며 일어났다.

송지원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을 이야기했다. 송지원은 친구와 함께 놀고 있었을 때에 한관영이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한관영은 송지원이 아닌 다른 친구를 불러 데려갔다.

송지원은 우연히 친구가 한관영에 의해 성추행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송지원은 한관영의 반성을 요구했지만 시사회에 모인 사람들은 아무도 송지원의 말을 믿지 않았다.


송지원은 경찰서에서 한관영에 대해서도 고발했지만 과거 정신병력 때문에 신빙성을 얻지 못했다. 하우스메이트들은 송지원이 걱정돼 찾아왔고 송지원은 용기를 내 법정에서 옳고 그름을 가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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