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조원우 감독 "나경민 항상 대기..조정훈 확인할 것"

PS특별취재팀 박수진 기자(창원) / 입력 : 2017.10.11 17:15
  • 글자크기조절
image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3차전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에 대해 밝혔다. 나경민이 항상 대주자로 대기할 것이며, 관리가 필요한 '필승계투조' 조정훈을 확인해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롯데는 11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벌인다. 롯데는 선발 투수로 송승준이 나서고, NC는 제프 맨쉽이 출격한다. .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이 취재진을 만나 3차전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조원우 감독은 앞선 2경기에서 나경민이 출전하지 않은데 대해 "나경민을 투입할 타이밍이 잘 잡히지 않았는데 나경민은 언제든지 대기하고 있다"며 "일단 대주자로 나가면 홈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은 선수고, 나경민이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박헌도나 최준석의 출루가 중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불펜 투수들도 지난 10일 이동일에 따른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대기한다. 조원우 감독은 "일단 (조)정훈이는 어제 휴식을 취했지만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어 관리가 필요한 투수"라며 "상황을 보겠지만 일단 코치를 통해 조정훈의 몸 상태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원우 감독은 3차전 선발 송승준에 대해 "경험이 많은 선수니 충분히 잘 던져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