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미디어데이] NC 임창민 "회복 충분..최대한 즐길 것"

PS특별취재팀 한동훈 기자(잠실) / 입력 : 2017.10.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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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잠실에서 열렸다.


"회복은 충분하다. 최대한 즐기겠다."

NC 임창민이 16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NC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선수 대표로 모창민과 임창민이 참석했다.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양의지, 유희관이 자리했다.

양 팀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서 맞붙는다. 2015년 플레이오프, 2016년 한국시리즈서 만났는데 모두 두산이 승리했다.

임창민은 "아무래도 두산이 상대전적이 우리에 앞서고 개개인 전력도 뛰어나다. 많은 분들이 전력상 두산의 우위를 점친다. 그러나 우리는 분위기가 좋다. 최대한 즐기면서 부담 없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두산의 박건우를 경계한다. 팀 전체적으로는 두산 마운드를 리드하는 포수 양의지가 경계 대상이다"라 봤다.

준플레이오프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쳐 많이 지친 상태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시즌 막바지에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회복할 시간은 충분했다.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하더라도 타자들이 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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