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두산 보우덴·장원준-NC 이재학·해커, 1차전 미출장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잠실) / 입력 : 2017.10.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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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좌)과 NC 이재학





두산의 보우덴과 장원준이, NC의 이재학과 해커가 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장 선수로 확정됐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SBS TV 생중계)을 펼친다.

KBO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두산에서는 보우덴과 장원준, NC에서는 이재학과 해커가 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장 선수"라고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30명까지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으며, 한 경기 28명 출전이 가능하다.

당초 NC는 맨쉽과 해커가 미출장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맨쉽의 불펜 등판 여부에 대해 "한 번 지켜보라"며 불펜 기용 여부를 암시했다.


이로써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은 이재학이 유력해졌다. 해커는 지난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로 나와 최소 4일 휴식 후 20일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이 유력하다.

반면 두산 김태형 감독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2차전부터 '좌-우-좌-우' 순서대로 선발 투수가 나설 거라고 밝힌 상황. 따라서 장원준이 매우 유력하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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