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NC 김경문 감독 "박석민 썩 안좋아, 노진혁 선발 고려"

PS특별취재팀 박수진 기자(창원) / 입력 : 2017.10.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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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NC 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3차전 선발 라인업 중 일부를 공개했다. 박석민 대신 노진혁을 선발 3루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20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KBS 2TV 중계)을 치른다.

양 팀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상황. NC는 '에이스' 에릭 해커를 예고하며 3차전 필승 의지를 밝혔다. 이에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을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3루수로 노진혁을, 지명타자로는 모창민을 내세울 것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100%의 컨디션이 아닌 박석민은 일단 벤치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박석민의 상태에 대해 "썩 좋지 않아 보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민우와 김성욱의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상태는 괜찮다"고 언급한 뒤 "중견수로는 김준완을 투입할 생각이다. 아래 타순에서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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