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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사진=대명황비 웨이보 |
중국 배우 탕웨이가 10년 만데 드라마로 복귀한다.
25일 중국 펑황위러는 탕웨이가 중국 사극 드라마 '대명황비'(大明皇妃)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식을 보도했다.
'대명황비'는 중국 소설 '육조기사'(六朝紀事)를 각색한 작품으로 탕웨이의 10년만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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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황비 포스터' /사진=대명황비 웨이보 |
이날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탕웨이는 우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한 블랙 드레스로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한 탕웨이는 밝은 표정으로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사극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사극에선 긴 치마를 입던데 혹시 제가 밟더라도 '초보'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대명황비'(大明皇妃)는 11월 촬영에 돌입, 2019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만난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지난 8월 딸 썸머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