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백년손님' 조정치♥정인, 선 키스로 시작한 11년 연애스토리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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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백년손님'에 조정치가 출연해 아내 정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는 조정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11년을 연애하고 결혼했다. 누가 먼저 고백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치는 "사실 정인 씨가 먼저 나를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행동은 내가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정치는 "원래 정인 씨가 힙합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머리를 길게 풀고 여성스럽게 하고 왔다. 그 모습이 예뻐 자취방에서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사귀기 전에 키스부터 했느냐"고 꼬집어 물었고 조정치는 "그렇다. 맥주를 마시고 키스만 했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줬다.


또 김원희는 조정치에게 "정인 씨의 이상형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고 조정치는 "강다니엘이다. 정인 씨도 감정적으로 풀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이나영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인터뷰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원희는 "장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마음을 돌렸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정치는 "꾸준히 오랫동안 연애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연애 5년 차에 장모님이 '지킬 건 지키면서 연애해라'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그 말 듣고 뜨끔했었다. 장모님께는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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