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세창 "예비신부, 13살 연하..악성댓글 시달렸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1.05 17: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세창(47)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세창과 정하나는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세창은 "예비 신부는 13살 연하고, 에어리얼리스트 배우다"라며 "예비 신부가 저보다 13살이나 어리다보니 발표 후 악성 댓글에 많이 시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나이보다 정신연령이 어리다. 대화가 잘 통한다"라며 "처음 만날 때는 이만큼 나이 차이가 나는지 몰랐다"라고 웃었다.

또 이세창은 "오늘 결혼식을 일반 결혼식과 색깔이 다르게 결혼 공연처럼 꾸미기로 했다. 같이 나오는 배우들은 정하나의 오래된 지인들이다. 지인들이 결혼의 축가 대신에 축하 공연을 기획해주셔서 2주 전부터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하나는 현재 에어리얼리스트이자 아크로바틱 프로로 배우 뿐 아니라 모델이자 리포터로도 활동 중이다.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고 모토사이클에도 능하다. 정하나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여자 연예인의 모터사이클 주행장면 등을 맡아 연기했으며 엑소 콘서트 때 에어리얼리스트로 해외 공연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세창은 1990년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배우로 사랑받았다. 또 그는 레이싱 팀 알스타즈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애스터(ASTER) 마케팅 본부장으로 화장품 레어라레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연 제작자로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세창은 지난 2013년 김지연과 이혼했으며, 4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