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독설에 '오열'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2.0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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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저글러스'에서 백진희가 상사 최다니엘의 독설에 오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 좌윤이(백진희 분)는 봉상무(최대철 분)와 사랑한다는 사내 소문 때문에 대기 발령 처분을 받았다.


좌윤이는 울며 짐을 챙겨 회사를 나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좌윤이는 짐을 쏟았고 이를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주워줬다.

마침 이날은 좌윤이 아버지의 제사였다. 정신이 없던 좌윤이는 이 사실을 잊었다. 이에 강순덕(이지하 분)은 좌윤이에게 전화해 "그런 식으로 살 거면 당장 회사 때려쳐"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좌윤이는 강순덕에게 회사에서 쫓겨났다고 소리치며 울었다.

조상무(인교진 분)는 남치원이 부사장으로 승진을 위해 일부러 비서를 안 둔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에 조상무는 부하직원에게 전화해 남치원의 비서를 알아보라고 시켰다.


마보나(차주영 분)와 박경례(정혜인 분)는 누워 있는 좌윤이를 데리고 왕정애(강혜정 분)의 집에 갔다. 왕정애는 남편이 해외 출장 중이라고 거짓말했다. 그러나 그 거짓말은 마보나에 의해 금세 들키고 말았다. 왕정애는 "사실은 네 형부가 집에 안 들어오고 있어. 벌써 두 달 넘었어"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집에서 쉬던 좌윤이는 발령 전화를 받았다. 남치원의 비서직이었다. 조상무는 좌윤이를 따로 불러 일자리를 준 대신 자신이 원할 때 남치원의 정보를 달라고 말했다. 한편 비서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남치원은 도태근(김창완 분)에게 가 발령을 취소해달라고 건의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남치원을 마주친 좌윤이는 남지원이 비서라고 오해하고 편하게 대했다. 좌윤이는 뒤늦게 남치원이 상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좌윤이는 남치원의 회의에 함께 동석하려고 했다. 그러나 남치원은 거부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좌윤이는 남치원이 회의에 필요한 서류를 놓고 간 걸 발견했다. 이에 좌윤이는 땀을 흘리며 계단을 올라 남치원에게 서류를 가져다줬다. 그러나 남치원은 서류를 보지 않고 외워서 브리핑했다.

남치원은 야근했다. 좌윤이는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해줄 건지 물었다. 이에 남치원은 끝나고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했다. 식사 자리에서 남치원은 좌윤이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남치원은 "내일 인사팀에 부서 이동 신청하세요. 좌윤이 씨의 특출난 능력을 원하는 부서가 사내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그런데 미안하지만 나는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좌윤이는 서러움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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