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서울 중증 장애시설에 1억원 기부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12.08 15:06
  • 글자크기조절
image
류중일 감독이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LG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류중일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5개 단체에 1억 원을 쾌척했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중증 장애시설인 디딤자리, 신아원, 임마누엘집, 암사재활원, 영락애니아의집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치료와 재활 및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디딤자리 박상화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감사 드리고 장애가 있어도 감독님처럼 따듯한 사랑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할 수 있다"며 "항상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넉넉한 액수는 아니지만 좋은 곳에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2013년에도 대구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을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매년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와 사단법인청소년선도위원회 등을 지원하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