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비보에 중화권도 애통 "믿을 수 없어"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7.12.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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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사진=스타뉴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기는 가운데 중국 유력 매체와 팬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8시 현재, 중화권 언론은 지난 종현의 자살기도를 비롯한 관련 소식을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나위러는 종현 사망 소식을 주요 뉴스로 신속하게 다루어 한국 연예 기사 부문 절반 이상을 장식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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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침 8시 실시간 웨이보 현황' /사진=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캡처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도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댓글로 애통한 심정을 쏟아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엑소 전 멤버 루한은 자신의 웨이보에 "믿기지 않는다. 잘가요. 최고의 보컬"이라고 글을 게재하며 한 때 동료였던 종현을 애도했다.

현지 팬들은 "너무 안타깝다" "믿기 힘들다" "'정말 사실인건가?"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참으로 비통할 뿐" "명복을 빕니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1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TOP3는 '루한 김종현 애도글' 'SM 공식입장' '샤이니 종현 사망' 등 세 가지 검색어 클릭수가 하루 아침에 총 8만 여건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샤이니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돌연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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