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동생 판청청, ‘中판 프듀’ 레이·잭슨·성소·주결경 만난다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7.12.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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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청청 판빙빙' /사진=웨이보


한국 대표 아이돌 멤버들이 대륙의 미녀 판빙빙의 친동생인 판청청의 멘토로 나선다.

최근 중국 주요 매체에서는 그룹 엑소의 레이, 갓세븐의 잭슨, 우주소녀의 성소, 프리스틴의 주결경이 ‘프로듀스101’과 유사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멘토 군단으로 참석한다는 소식을 연이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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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사진=레이 웨이보


오늘(21일) 판빙빙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동생인 판청청이 ‘우상연습생’에 출연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레이, 잭슨, 성소, 주결경과 스승과 제자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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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사진=스타뉴스



멘토들의 각오도 대단하다. ‘우상연습생’에서 랩 멘토로 활약할 예정인 갓세븐의 멤버 잭슨은 지난 17일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드렸던 장난끼있는 모습과 달리 음악활동은 진중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랩 멘토로 참여하시만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음악과 댄스에 정답은 없다.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멘토로서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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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결경'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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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사진=스타뉴스


성소와 주결경은 댄스 멘토를 맡아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들을 밀착 지도할 예정이다. 해당 역할에는 그룹 미쓰에이 출신 페이 등도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의 레이는 MC이자 제작자 대표 역으로 확정됐다.

‘우상연습생’은 중국 콘텐츠 플램폼 아이치이에서 제작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00명의 연습생이 4개월간 경쟁을 통해 최종 9명의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기획된 ‘프로듀스101’과 유사하는 점에서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중국 대표 여배우 판빙빙의 든든한 지원하에 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친 판청청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멘토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국내외 여론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상연습생’은 내년 1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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