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신성록 "'별그대' 악역과 달라..다른 모습 보여줄 것"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1.15 15: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신성록이 '별에서 온 그대'와 차별점을 밝혔다.

신성록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 속 악역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작품 하면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예전에 했던 것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란 사람이 하기 때문에 비슷한 부분이 있겠지만 캐릭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전에 했던 그 친구는 이유 없는, 그렇게 태어난 나쁜 친구였고 이 친구는 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신성록은 극중 탁월한 사업 수완을 겸비하고 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IT회사 대표 오태석 역을 맡았다. 신성록이 다시 한 번 악역을 맡아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되고 있다.

그는 "대본을 보며 '이거다'라고 속으로 외쳤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치광이가 다를 게 있겠지만 다른 정서를 선택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특징적으로 차별화를 둔 점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