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워너원을 향한 기대 #부메랑 #황금기 #밀리언셀러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3.19 09: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국민들이 선택한 보이그룹 워너원이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 곡 '부메랑'을 포함한 음원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했던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화제성과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게 된 워너원은 데뷔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을 연달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올라섰다.

성과도 눈부시다. 두 장의 앨범을 통해 14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돌파하며, 데뷔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물론,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트로피 21개, 연말 시상식 트로피 10개를 휩쓸었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것 기록을 데뷔 4개월 만에 이뤄냈다.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워너원은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다시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앨범에 2018년을 자신들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은 워너원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앨범에 녹인 것으로 전해졌다.

image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이에 팬들의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태다. 이러한 기대치는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픈된 두 번째 미니앨범 예약판매는 3일 만에 선주문량 70만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워너원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이다. 이미 선주문만으로 70만장을 돌파한 이번 앨범 역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13일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약속해요'는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워너원을 향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러한 사랑에 반응하듯, 워너원 역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약속해요' 발매 직후 멤버들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라디오스타', '이불 밖은 위험해' 등 출연을 예고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그러나 워너원은 컴백을 앞두고 한차례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타이틀곡 '부메랑'을 비롯한 수록곡 음원이 유출된 것. 이에 YMC엔터테인먼트는 "유출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약속해요'와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으로 컴백 열기를 더한 워너원은 이제 19일, 앨범을 발표하며 2018년을 황금기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워너원이 2018년 황금기를 누리며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