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 스티븐 시걸, 추가 성추문 논란 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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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시걸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시걸이 또 다시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스티븐 시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인 파비올라 데이디스, 레지나 사이먼스가 나타났다. 이들은 17세, 18세였을 때 스티븐 시걸에게 성폭행 당했다면서 최근 미투 운동(Me too. 성폭력 피해 고발)과 함께 다른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용기를 냈다고. 레지나 사이먼스는 18살이던 1994년 스티븐 시걸의 영화 '온 데들리 그라운드'에 출연할 당시 그의 파티 초대로 집에 갔다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파비올라 데이디스는 17살이던 해에 스티븐 시걸의 연출작 출연 오디션에 갔다가 그가 성추행 하자 도망쳐 나왔다고 털어놨다. 스티븐 시걸은 이번 성추문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앞서 미투 운동으로 여러 여배우들이 스티븐 시걸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시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그가 향후 어떤 입장을 취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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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AFPBBNews=뉴스1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2019년 4월에 촬영이 시작될 계획이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인디아나 존스5'의 촬영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18일 라쿠텐 TV어워드에서 "나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모든 사람들인 배우, 스태프들이 2019년 4월에 '인디아나 존스'를 만들 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인디아나 존스5'를 의미하는 것. 오는 2020년 7월 개봉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5'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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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마블의 영화가 개봉 2년 만에 중국에서 공개된다. 청불 영화 '데드풀'이다. 지난 18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16년 2월 개봉한 '데드풀'이 오는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국제영화제를 통해 현지에서 공개된다. 2년 전 개봉한 영화지만 중국에서는 정식 개봉되지 않았다. 폭력성 등을 이유로 중국 내 상영이 거부된 것. 이번 중국에서 공개될 '데드풀'은 편집없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 이 작품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이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재생 능력을 갖게 된 후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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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스틸컷


○...'토르:라그나로크'의 흥행 주역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이번엔 '맨 인 블랙' 스핀오프를 통해서다. 지난 21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테사 톰슨이 '맨 인 블랙' 스핀오프에 크리스 햄스워스와 출연한다.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의기투합해 최강의 적과 맞선 두 사람이 새 영화에선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2019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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