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선수 시절 소지섭/사진=tvN '명단공개' |
배우 소지섭이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해 수영 선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선수 시절은 어땠을까.
소지섭은 6일 첫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했다. '숲속의 작은집'은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를 수행하는 리얼 관찰 예능.
이날 소지섭은 "어렸을 때 선수 생활을 해서 합숙을 많이 했다"며 "될 수 있으면 필요한 것만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1995년 한 의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기 전까지 수영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소지섭은 직접 이 사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던 소지섭은 평영 한국 랭킹 3위까지 기록했던 사실을 밝히며 "계속 했으면 국가대표까지 됐을 수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소지섭은 이 이력을 살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전도유망했던 전직 수영 선수 '우진'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숲속의 작은집'에서 향후 소지섭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