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와이키키' 6인방, 꿈과 사랑 모두 이뤘다

김은혜 기자 / 입력 : 2018.04.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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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 화면 캡처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6인방이 꿈과 사랑을 모두 이뤘다.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마지막화에서는 꿈과 사랑을 이룬 '와이키키' 6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 위기에 봉착했던 이준기(이이경 분)와 강서진(고원희 분) 커플. 이준기는 강서진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열애설 상대의 결혼 발표로 인해 기자회견은 엉망진창이 됐지만 이준기는 자리에 와준 강서진에게 "그동안 정말 비겁했어. 미안해. 하지만 내게 소중한 게 바로 너라는 걸 알았어. 사랑해"라며 마음을 담은 고백을 전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이별 위기를 극복했다.

솔이 아빠의 등장으로 불안에 떨었던 강동구(김정현 분)는 한윤아(정인선 분)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한윤아는 거절했다. 강동구가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한 것에 대한 걱정이었다. 한윤아는 "아무 걱정 말고 다녀와요. 평생 강동구 옆에 있을 거니까"라고 말했다. 감격한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그대로 입을 맞췄다.

봉두식(손승원 분)과 민수아(이주아 분) 역시 자신들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민수아는 마취 상태에서 봉두식에게 먼저 "좋아해"라며 고백했다. 두 사람은 고백 이후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용기를 낸 봉두식이 민수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손까지 잡으며 새로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를 떠났다. '와이키키' 6인방은 강동구의 배웅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강동구를 배웅하는 자리에서 솔이는 강동구에게 "아빠"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과 감격을 안겼다.

2개월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구는 감독으로, 이준기는 배우로, 봉두식은 작가로 모두 꿈을 이룬 모습이었다. 촬영장을 찾은 한윤아, 강서진, 민수아의 모습도 함께 보였다.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룬 '와이키키' 6인방의 행복한 모습이 비춰졌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6인방이 힘차게 뛰어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를 장식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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