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나의아저씨' 아이유, 이선균에 "보고 싶어서 기다렸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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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이선균에게 거듭 속내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지안(아이유 분)이 동훈(이선균 분)을 기다렸다가 지하철을 함께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동훈과 함께 지하철에 타며 "보고 싶어 기다렸어요"라고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동훈은 아무 말 없이 무표정하게 지안을 바라봤다.

이에 지안은 "뭐지, 그 눈빛은 '왜 또 이러나, 알아듣게 얘기한 줄 알았는데' 그런건가. 알아듣게 얘기한게 아니라 더 좋아하게 만들었지.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요. 온갖 멋진 말들로 더 좋아하게 만들었지"라고 털어놨다.


지안의 말에 동훈은 표정 변화 없이 "너가 나를 왜 좋아하는 줄 알아? 내가 불쌍해서 그래. 네가 불쌍하니까, 너처럼 불쌍한 나를 끌어안고 우는 거야"라고 말했다.

지안은 "아저씨는 나한테 왜 잘해줬는데요? 똑같은 거 아닌가? 우린 둘 다 자기가 불쌍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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