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불밖' 로꼬X이이경X장기하X강다니엘, 제주에서도 '집돌이'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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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화면 캡처


'이불밖은 위험해' 출연진이 제주도에서도 여전한 집돌이의 면모를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집돌이들의 두 번째 공동 휴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제일 먼저 제주도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를 여기저기 둘러보던 이이경은 숙소 안에서 길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A동에서는 "어디로 가야 A동인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고 B동에 도착해서는 "여기가 A동인가 보다"라고 말하며 허당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이이경은 갑자기 신문을 펼쳐 들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이경은 "댓글이나 다른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내 판단만으로 기사를 접하고 싶어 신문을 읽는다"며 "신문을 읽기 시작한 지 8년째"라고 말했다.

로꼬는 집돌이들에게 제주도 안내를 해주기 위해 답사에 나섰다. 로꼬는 관광지 이곳저곳을 다녔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조금 더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고 사람 하나 없는 허허벌판이 나오자 "여기가 딱"이라며 좋아했다. 로꼬는 그곳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로꼬는 제주도에서 집돌이들과 할 것들을 계획했다.


뒤이어 장기하가 숙소에 도착했고 장기하와 이이경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했다. 장기하는 "정말 못해서 네가 짜증날 수 있다"며 미리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의 배드민턴 실력은 엉망진창이었다. 장기하와 이이경은 실수 연발 배드민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너무 열심히 할 건 없다"며 맘 편히 이이경과 배드민턴을 즐겼다.

밤이 되자 강다니엘이 찾아왔다. 강다니엘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오늘 스케줄이 너무 빽빽해 피곤하다"며 연신 "배고파"를 외쳤다. 이에 강다니엘은 숙소에서 김을 찾아 김 '먹방'(먹는 방송)을 펼쳤다. 김으로도 허기가 채워지지 않은 강다니엘은 이어 자신이 사온 제주 감귤을 먹고 나서야 부엌을 나섰다.

로꼬는 야식으로 수제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내려왔다가 강다니엘과 마주쳤다. 로꼬는 배고파하는 강다니엘을 위해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 주겠다"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이내 튀어 오르는 기름에 겁을 먹은 로꼬는 "이거 어떻게 하냐"며 강다니엘을 쳐다봤다. 결국 강다니엘은 로꼬를 대신해 패티를 튀겨냈고 이들은 조금 탔지만 맛있는 버거를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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