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인가' 두산 장원준, 1⅔이닝 충격의 8실점 '2회 강판'

부산=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5.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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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두산 장원준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장원준은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⅔이닝 동안(46구)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8자책)으로 무너졌다.

8실점은 지난달 31일 KT전 이후 올 시즌 최다 실점 타이 기록. 8자책점은 올 시즌 최대 자책점이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장원준. 그러나 2회 8실점하며 강판됐다. 1사 후 정훈에게 좌중간 안타, 번즈에게 중월 2루타, 신본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나종덕에게 좌전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계속해서 전준우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며 재차 만루 위기에 몰린 장원준. 후속 문규현에게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4실점째를 기록했다.

계속된 2,3루 위기. 손아섭을 삼진 처리했으나 이대호를 사실상 고의로 거르며 1루를 채운 장원준. 그러나 채태인에게 중월 만루포를 내줬고, 0-8로 뒤진 상황서 곧바로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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