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집사부일체' 이선희가 사는 '가수' 그 자체로의 삶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27 19:41 / 조회 :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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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선희가 사부로 등장해 가수 그 자체의 삶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열 번째 사부로 이선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인생 사부를 꼽았다. 이에 이승기는 가수 이선희를 자신의 인생 사부로 언급했다. 이승기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나를 가수로 인도해주신 분이다. 노래를 배워볼 생각이 없냐고 해서 이 길로 들어오게 됐다"며 이선희와의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근데 선생님은 내가 절대 닮을 수 없는 사람이다. 선생님은 가수로서 관리를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다. 절제와 자기관리의 아이콘"이라 덧붙였다. 이후 양세형은 개그맨 박승대와 전유성을, 육성재는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고 이상윤은 천호진 선생님을 인생 사부로 꼽았다.

멤버들은 열 번째 사부를 추리하기 위해 사부 지인의 전화 찬스 기회를 얻었다. 이에 전인권이 힌트요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전인권은 멤버들의 첫 번째 사부. 이에 제자들은 "사부님이 왜 거기서 나오냐"며 반가움을 표했다. 전인권 또한 "나도 엄청 보고싶었다"며 제자들을 반겼다.

전인권은 열 번째 사부에 대해 "이 친구 노래할 때와는 다르게 목소리를 엄청 작게 얘기하는 여자다"라고 얘기해 힌트를 모두 쏟아냈다. 이에 "못 들은 걸로 해라"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어떻게 들은 걸 못 들은 걸로 하냐"며 열 번째 사부로 이선희가 등장할 것을 예상했다.

이선희는 등장과 함께 자기관리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이선희의 드레스룸엔 목 보호를 위한 스카프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패션과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스카프를 하고 다닌다는 것. 이어 아침 목 트레이닝이 끝나지 않을 때까진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선희는 방마다 필담을 위한 메모장이 놓여있기도 했다.

이선희의 보컬 트레이닝 방에 들어간 멤버들은 이승기에게 피아노 연주를 요청했다. 이에 이선희는 "승기가 피아노를 참 잘 쳤다. 가르치는 선생님들 마다 습득이 빠르다고 하더라"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의 피아노 연주를 듣던 이선희는 이승기의 노래에 화음을 쌓았다. 스승과 제자의 완벽한 합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어 이선희는 육성재에게 노래를 시키기도 했다. 육성재는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 이선희는 "성재가 생각이 참 많은 것 같다. 오히려 생각을 버리고 부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육성재는 "요즘 제 고민을 정곡으로 때리셨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이선희는 자신이 최근 하고 있는 목 트레이닝 방법을 전수했다. 시조창을 불러보는 것. 이선희는 "이 노래를 부르면 소리의 길 따라 부르고 있는 나 자신과 새로운 감정들을 발견하게 된다"며 "그때 느껴지는 감정을 내 노래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가수로서의 삶이 행복하냐"는 이승기의 질문엔 "충분히 보상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가수가 얼마나 되겠냐"고 답했다. 이어 "절제하고 관리하는 게 힘들 순 있지만 그게 내가 가수로서 해야 될 당연한 일이다"고 답해 가수 후배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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