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명' 절친 이정열X정영주 최종 우승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8.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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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이정열이 '불후의 명곡' 친구 특집에서 최종 우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친구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수 강남, 개그맨 서경석-개그맨 이윤석, 뮤지컬 배우 이정열- 뮤지컬 배우 정영주, 탤런트 황석정-보이밴드 잔나비, 배우 박진주-뮤지컬 배우 김리, 래퍼 아웃사이더-가수 장문복이 출연했다.


1라운드는 박진주-김리가 꾸민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 서경석-이윤석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황석정-잔나비가 꾸민 조용필 '꿈'이 승리했다.

이어 아웃사이더-장문복의 듀스 '말하자면'과 이정열-정영주의 서편제 '부양가'가 맞붙어 이정열-정영주가 417표를 받아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태진아-강남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EDM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남은 "아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렸더니 선배님이 용돈을 많이 주셨다. 가족처럼 편하게 대해주신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결국 최종 승리는 이정열-정영주가 차지했다. 이들은 다채로운 감정을 섞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정열은 정영주에게 "무엇보다 근사한 동료가 있는 것에 나에게 큰 자산이다"라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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