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2명?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결혼식 첫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8.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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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내의 맛'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웨딩마치를 울리는 현장이 첫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회에서는 18살 나이 차와 국적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혼식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결혼식 당일 신랑 입장의 순간에 2명의 신랑이 나타나 객석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시아버지가 진화와 함께 동시 입장했던 것. 상견례에서 중국전통 결혼을 고집했던 시아버지의 돌발 행동에 하객들은 웅성거렸고, 당황한 장모님은 헛웃음까지 지었다.

반지 수여식을 하는 경건한 순간, 준비한 반지를 끼워주던 진화가 굳어버리고 마는 상황도 발생했다. 사랑의 맹세가 무르익고, 함소원과 진화가 벅찬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함에서 반지를 꺼내 끼워주던 진화의 얼굴빛이 사색이 됐다.

이내 함소원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과연 진화가 혼인식에서 봉착한 난관과 함소원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함진부부'의 결혼식은 촬영 팀도 놀랄 만큼 충격적인 일들, 반전의 감동이 가득했다"며 "깜짝 놀라면서도, 자신이 결혼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일 것이다. 쇼킹한 사건, 뭉클한 순간으로 꽉 찬 '함진부부'의 웨딩마치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12회 분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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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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