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히든5' 자이언티, 최종 우승..독보적 보이스 위엄

최창원 인턴기자 / 입력 : 2018.08.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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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자이언티가 '히든싱어5'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트렌디한 음악을 자랑하는 자이언티가 우승했다.


자이언티는 무대 시작 전 "떨려서 죽을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곡은 '꺼내 먹어요'였다. 자이언티는 1라운드에서 '자이언티가 아니다'는 표를 3표만 받아 원조 가수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 2라운드 '노래'에서도 5표만을 받으며 쉽게 통과했다. 자이언티는 "1라운드엔 모창자들이 위협적 이였는데 2라운드에선 그렇지 않았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첫 위기는 3라운드 '씨스루'였다. 비슷한 음색의 네 명의 노래에 관객들은 혼란에 빠졌다. 관객들은 흥 넘치는 노래에 몸을 맡기다가도 모창자들이 노래를 할 때마다 술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의 혼란은 투표로 이어졌다. 단 한 표 차이. 자이언티는 27표로 3라운드를 통과했다.

최종 라운드는 '양화대교'였다. 자이언티는 "큰 전환점이 된 노래"라 설명했다. 이어 "양화대교에서 아버지 직업을 적을 때 머뭇거렸다", "멋진 직업이지만 쉽게 쓰질 못하겠어 영어 Taxi driver를 적어 넣었다"고 밝혔다.

최종 라운드 우승은 자이언티가 차지했다. 자이언티는 65표를 받아 우승했다.

자이언티는 "사람들이 원하는 목소리와 제가 가고 싶은 목소리가 다를 수 있겠다", "익숙한 게 좋은 것인지, 새로운 게 좋은 것인지" 등 최종 라운드를 진행하며 느낀 고민을 털어놨다.

자이언티는 2위와 45표 차이로 특색있는 보이스의 소유자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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