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라팍 방수포 제거-관중도 입장.. 경기 준비 돌입

대구=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9.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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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가 제거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사진=김동영 기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깔렸던 방수포가 걷혔다. 비가 멎으면서 제거 작업에 돌입했고,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 관중도 입장을 시작했다.


LG와 삼성은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13일 경기에서는 LG가 6-5의 승리를 거뒀다. 삼성이 끝가지 추격했지만, 미치지 못했고, LG가 웃었다. 이제 LG는 원정 2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삼성은 반격이 필요하다. LG는 헨리 소사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로 낸다.

우려도 있었다. 대구에 새벽부터 비가 내린 것. 아주 많은 양의 비는 아니었지만, 지속적으로 내렸다. 라이온즈 파크에도 방수포가 깔렸다.


오후 3시를 넘어가며 한때 빗줄기가 굵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4시를 넘어가면서 다시 가늘어졌고, 훝뿌리는 수준까지 약해졌다. 그리고 5시 30분을 넘기면서 비가 그쳤다.

라이온즈 파크의 방수포 제거 작업은 4시 30분경부터 이미 시작됐다. 그리고 5시 35분경 방수포가 제거됐다. 밖에서 대기하던 관중들도 입장을 시작했다.

라이온즈 파크가 위치한 고산동 일대 일기예보상 오후 6시와 7시에 1mm 미만의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는 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흐림으로 변한다. 다시 많은 비가 오지 않는다면, 경기 진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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