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파울 타구에 턱 맞아 교체...손주인도 목 이상 교체

대구=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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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타구에 턱을 맞아 교체된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가 강민호(33)와 손주인(35)이 각각 턱과 목에 이상이 생겨 교체됐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팀간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4회말 현재 삼성이 5-2로 리드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선발 포수로 강민호를, 2루수로 손주인을 냈다. 하지만 강민호는 3회말 타석에서 대타 이지영과 교체됐고, 손주인은 4회초 수비에서 김성훈과 교체됐다.

강민호는 3회초 수비에서 안치홍의 파울 타구에 턱을 맞았다. 순간적으로 큰 고통을 호소했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3회초 수비까지는 마쳤지만, 타석에 서지는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강민호가 파울 타구에 턱을 맞았다.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손주인도 4회초 수비에서 김성훈과 교체됐다. 손주인에 대해서는 "오른쪽 목에 통증이 발생했고, 보호 차원에서 바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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