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이혼' 배두나 "美드 현장과 차이점? 끈끈한 정"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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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배두나가 한국과 미국 드라마의 촬영장 분위기 차이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센스8' 시리즈를 통해 미국 드라마 촬영 현장을 경험한 배두나는 한국 드라마 촬영 현장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센스8'은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특별히 다른 작품"이라며 "제작비도 엄청났고, 주인공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 드라마를 대표하긴 어려운 것 같다. 나도 특별하게 느낀 작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두나는 "한국 드라마는 항상 버짓(예산)과 상관없이 인력에서 오는 힘이 있다"며 "우린 그걸 정이라고 하는데 '으쌰 으쌰'하면서 기를 모으는 게 다르다. 같이 찍다 보면 가족이 된다"고 전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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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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