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배두나 '최고의이혼' 조합만으로 이미 '대박'[종합]

KBS 2TV 월화 드라마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05 16:31 / 조회 :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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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차태현과 배두나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을 통해 나란히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사랑, 결혼 그리고 가족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름만으로 한층 기대를 높이는 두 사람의 조합이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주목된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유현기 감독과 주연 배우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고의 이혼'은 일본에서 흥행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유 감독은 "이혼한다는 것, 같이 산다는 것 등에 대한 생각의 차이나 그것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 생각의 변화들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라며 "원작도 깊이가 있었고, 일본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진 것으로 알고 있다. 원작을 약간 각색해 좀 더 한국적이고 보편적인 느낌을 많이 살리려 했다"고 말했다.



남녀 주인공에는 차태현과 배두나가 낙점됐다. 차태현이 분하는 조석무는 극 중 까다롭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다. 차태현은 '최고의 이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보여왔던 이미지와 다른 역할이라 매력 있게 느껴졌다"며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배두나의 캐스팅도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작품 제안이 왔을 때 이미 배두나의 출연이 결정돼 있었다는 차태현은 "'배두나 씨와는 어떤 케미가 나올까' 궁금했다"며 "작품을 한 이유 중 감독님이 20%, 배두나 씨가 80% 정도"라고 말했다.

조석무의 아내 강휘루를 연기하는 배두나도 차태현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보냈다. 배두나는 차태현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영광이다"며 "차태현 선배와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차태현) 사모님이 많이 권하셨더라. '배두나 씨와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 감사하다. 실망 시키지 않고 잘 보필하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대본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애초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작품을 각색한 것이라 출연을 고심했다는 배두나는 "대본을 보고 '도전할 만하다'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하면 잘할 수 있는 연기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왕 할거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자는 생각에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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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최고의 이혼'으로 부부 호흡을 맞추는 차태현과 배두나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전작 '러블리 호러블리'의 시청률이 저조했던 터라, 후속 주자로 나서는 두 주연 배우의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 보인다.

연기력과 흥행성을 두루 인정받은 차태현과 배두나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KBS 안방극장의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지 지켜볼 일이다.

차태현은 시청률에 대한 부담에 대해 "당연히 결과에 대한 부담을 안 느끼면 주연 배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담을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다. 같은 시간에 드라마가 5편이나 한꺼번에 한다. 너무 힘든 경쟁이지만 '최고의 이혼'이 4개 드라마와 완전히 다른 결이어서 경쟁력이 있을 않을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두나도 "(시청률이)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드라마가 많아지고, 점점 경쟁이 너무 치열하더라.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보게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 4명의 배우와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의 '케미'가 굉장히 좋아서 스스로 자신감은 있다. KBS 이전 드라마와는 별개로 새로 시도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도가 잘 먹힐 것이란 이상한 자신감이 든다"고 기대를 전했다.

'최고의 이혼'은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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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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