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린드블럼vs SK 박종훈,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격돌 [KS미디어데이]

코엑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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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SK 박종훈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과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격돌한다.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 두산 김태형 감독과 SK 힐만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6경기 선발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올해 SK를 상대로는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부진했다. 다만 3경기는 모두 문학 원정이었다. 잠실 홈에서는 16경기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0이다. 잠실에서 SK를 상대한 적은 없다.

SK 타선에선 린드블럼을 상대로 김강민이 3타수 2안타, 한동민이 8타수 4안타로 강했다. 로맥은 7타수 1안타, 최정이 6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박종훈은 올해 30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두산전은 1경기 나와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통산 두산전은 17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5.17이다.


박종훈에 강했던 두산 타자는 김재환(25타수 10안타), 양의지(11타수 4안타), 박건우(16타수 5안타) 등이다. 허경민은 20타수 3안타, 오재원은 17타수 2안타, 정수빈은 12타수 3안타로 약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선발이고 에이스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린드블럼을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SK 힐만 감독은 "박종훈이 나갈 순서다. 경기에 나가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있다. 느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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