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막리' 유리 "애주가 신동엽, 게스트로 초대하고파"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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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지붕 위의 막걸리'에 부르고 싶은 게스트로 개그맨 신동엽을 꼽았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리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아달라'는 주문에 "애주가 분들 중 신동엽 오빠가 딱 떠오른다"고 말했다.


유리는 "신동엽 오빠랑 친분은 거의 없지만 초대하고 싶다"며 "지금 신동엽의 아내 분이신 선혜윤PD와 작품을 하고 있다. 부부가 동반 출연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나만의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배우 이종혁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뜬금없으니까 재밌을 것 같다"며 "친분은 전혀 없다. 팬이라서 내가 정성껏 만든 막걸리를 김연아 씨에게 따라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가수 김조한은 "힙합 동생들을 부르고 싶다"며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래퍼 플로우식과 제시를 언급했다.


한편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자연 속에서 자신들만의 막걸리를 빚고 그 속에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가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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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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