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일주일 앞당겨 등장...바르사는 완전체로 마드리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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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또 다른 마드리드팀과 격돌을 앞뒀다. 부상자 복귀란 희소식도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을 마치는 대로 마드리드로 향한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릴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을 앞뒀다.


바르사는 최근 충격패를 당했다.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에 4실점 패배 수모를 겪었다.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도 막을 내렸다. 흐름이 꺾인 만큼 바짝 벼르고 있다. 선수단을 총출동해 프리메라리가 선두 수성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기 16강 확정에 공을 들이려 한다.

마침 부상자도 하나둘 복귀하고 있다. 지난달 세비야전에서 팔이 부러진 메시가 돌아왔다. 베티스전에서 멀티골을 몰아치는 등 환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여기에 필리페 쿠티뉴도 얼굴을 내비쳤다. 쿠티뉴는 이달 초 인터 밀란전을 마친 뒤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회복에 필요한 기간은 최대 3주.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 인터 밀란전 도움 등으로 메시의 공백을 메웠던 터라 바르사로서도 근심이 컸다.


그랬던 쿠티뉴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은 쿠티뉴가 20일 완벽한 몸 상태로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고 알렸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홀로 재활에 전념하면서 크게 호전됐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현 상황대로라면 아틀레티코전에서 '완전체' 바르사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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