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향한 이벤트 성공..영원한 ♥ 예고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20 23: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황미나 커플이 영원한 사랑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방송 이후에도 만남을 예고한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미나와 카페에 있었던 김종민은 지인의 부탁으로 잠시 갔다 오겠다고 밝혔다. 밖에서 제작진을 만난 김종민은 예약한 레스토랑에서 카메라 설치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황급히 어디로 뛰어갔다.

차를 타고 레스토랑으로 이동한 김종민은 자신의 노래인 '행복을 주는 사람' 연습을 했다. 황미나 자리에 다가가고, 자리 앞에서 무릎 꿇는 연습까지 했다. 황미나와 찍은 사진을 레스토랑 앞에 걸은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연락해 택시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황미나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모습이었다. 김종민은 긴장을 풀기 위해 목을 풀고, 립밤을 입술에 발랐다. 공연이 시작되자 황미나는 깜짝 놀랐다. 김종민은 초반에 박자를 놓쳤다. 그리고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음악이 중간에 꺼지기도 했다.


김종민은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다시 했다. 긴장한 나머지 빠른 박자로 노래를 했지만, 무사히 마지막까지 마무리했다. 김종민이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하자, 황미나는 "충분히 감동과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우 스테이크를 먹은 둘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황미나는 아이스크림 안에 있는 반지를 발견했다. 김종민은 따로 준비한 반지를 황미나의 손가락에 끼워줬고, 황미나는 아이스크림 안에 있는 반지를 김종민의 손가락에 끼워줬다.

황미나는 레스토랑 밖에 걸린 사진을 발견했다. 김종민은 "여기 있는 건 내가 50~60%의 나다. 모든 게 마무리가 되면 100%의 내가 아닐까? 앞으론 진짜 나를 볼 수 있을 거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차에서 큰 꽃다발을 황미나에게 건넸다. 김종민은 "이게 스토크인데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고 말했다. 둘은 서로를 안으면서 방송 이후에도 만남을 약속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