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득점 창출" 이승우 향해 쏟아진 호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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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를 향해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엘라스 베로나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포지아의 피노 자케리아서 열린 포지아와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나간 베로나는 승점 30점(8승6무4패)을 달성하면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승우도 힘을 보탰다. 이날 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전반전 종료 직전 상대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오른발 바이시클킥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7개월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이승우는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부담을 떨쳐내고 득점을 터트리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언론의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엘라스’는 이승우에게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7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가치 있는 득점을 만들어 냈다”라고 평했다.

이승우를 향한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 역시 경기 직후 이승우에게 7점의 평점을 매기면서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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