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사진=이기범 기자 |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제대 후 방송가에서 자신을 찾는 이유에
광희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군 제대 후에 방송가에서 섭외 요청이 밀려드는 것에 대해 "사실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한 번 써보고 재미있으면 계속 쓰려고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의 솔직함이 그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광희는 군 입대 전 예능감을 잃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가 기도를 많이 했다. 예능감 잃지 않게 해달라고 진실되게 기도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지난 2017년 3월 13일 입대한 후, 지난해 7일 전역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2019년 개편을 통해 MC에 변화를 꾀했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새 MC로 발탁돼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 MBC뮤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