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이주연 등 4명, WKBL 올스타전서 걸그룹 변신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1.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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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왼쪽)과 이주연. /사진=KBL 제공
신지현(24·KEB하나은행), 이주연(21·삼성생명) 등 WKBL 농구 선수들이 오는 6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통해 걸그룹으로 변신한다. 인기 걸그룹 라임소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특별한 'W 스페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W 스페셜 공연'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로, 선수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매 시즌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해, 여자농구의 대표적인 돼지띠 스타 신지현이 무대에 오른다. 신지현은 지난 2014~2015 올스타전 W 스페셜 공연에서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노래 솜씨를 발휘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2017~2018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주연과 나윤정(21·우리은행), 홍소리(23·OK저축은행) 등 WKBL에서 수준 높은 댄스 실력과 넘치는 끼로 유명한 선수들도 합세할 것이 예고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지현, 이주연, 나윤정, 홍소리는 2인조 걸그룹 라임소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페셜 걸그룹을 결성해, 유명 걸그룹 AOA의 대표곡 '빙글뱅글'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푸짐한 선물들이 마련되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입장 관중 모두에게 떡을 나눠 주고, 선착순 1500명에 무릎담요, 2000명에 초콜릿, 3000명에 커피음료를 제공한다. 어린이 입장 관중 선착순 1500명에는 황금 돼지 저금통을 준다. 관중 입장은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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