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장희진과 키스로 친해져"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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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 '바벨'에서 호흡을 맞춘 장희진과 키스신 덕에 친해졌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벨'(극본 권순원·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 하이그라운드·원츠메이커 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여주인공을 맡은 장희진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냉철한 카리스마가 있는데 이전에 보이지 못한 차가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격정멜로는 처음이다. 그래서 여배우와 호흡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희진과) 첫 촬영부터 키스신을 찍었다. 그러면서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 작품의 완성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이어 곧바로 작품을 한 이유에 대해선 "대본을 기대 안 하고 봤다. 1, 2회 읽다보니까 믿음이 생겼다. 디테일한 윤성식 감독님의 연출력, 배우님들을 보고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린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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