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에 "그냥 아는 동생" 선 그어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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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이 이종석과의 관계를 "누나 동생 사이"라고 소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6화에서 강단이(이나영 분)와 지서준(위하준 분)의 식사 자리에 차은호(이종석 분)가 찾아왔다.


차은호는 비오는 날 우산없는 강단이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왜 안와? 아직도 회사면 데릴러 갈게"라고 말했다. 강단이는 "동네 친구랑 같이 우동집에 있어. 너도 올래?"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호는 "이미 가고 있는 중이거든? 원래부터 우동을 먹고 싶었던 중이고. 누나는 그 자식을 왜 자꾸 만나?"라고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차은호가 마주한 강단이의 동네친구는 지서준이었다. 지서준과 차은호는 이전에 다툰 바 있다.

강단이와 차은호가 동거 중인 사실을 알게 된 지서준은 둘의 관계를 물었다. 강단이는 "그냥 아는 동생 누나 사이에요"라고 명쾌하게 대답했지만, 차은호는 "그렇게 말하기엔 좀 복잡하지 않나?"라며 서운해 했다. 강단이가 "사정이 있어서 같이 살아요"라고 말하자 차은호는 "안 나가기로 했어요. 계속 여기서 같이 살겁니다"고 말해 지서준을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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