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홍영기, 직원 멱살까지 잡으며 발끈한 사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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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파이터' 홍영기의 '불쾌한 인터뷰' 영상. /사진=로드FC 제공



'태권 파이터' 홍영기(35·팀 코리아 MMA)의 ‘불쾌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로드(ROAD) FC 자체 콘텐츠인 ‘불쾌한 인터뷰’는 ROAD FC 직원이 직접 출연, 선수들의 약점을 콕 짚어 물어보며 재치있게 풀어내는 인터뷰 코너다.


이번에는 화려한 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홍영기가 출연했다. 홍영기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서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29·타이거 무에타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ROAD FC 대표 태권도 베이스 선수로는 홍영기와 ‘타격왕’ 문제훈(35·옥타곤 멀티짐)이 있다. 이번 ‘불쾌한 인터뷰’는 태권 파이터를 주제로 꾸려졌다.

ROAD FC 직원은 “태권 파이터 촬영한다고 해서 문제훈이 올 줄 알았다”며 홍영기를 도발했다. 이에 홍영기는 직원의 멱살을 잡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권 파이터’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분투하는 홍영기의 ‘불쾌한 인터뷰’ 영상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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