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시신 아르헨티나 도착, 고향에서 영원히 잠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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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에밀리아노 살라의 시신이 고국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15일 ‘AFP’에 따르면 살라의 시신은 영국항공을 통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신은 곧바로 이동됐고 북동부의 산타페에서 애도식을 치른 뒤, 살라의 고향인 프로그레소로 다시 이동할 예정이다. 살라의 장례식은 16일 진행된다.


살라의 장례식은 지역 체육관에서 하며 지역 주민 3,0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장례식이 끝난 뒤 화장된다.

살라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낭트에서 카디프 시티로 이적했다. 그리고 1월 21일 경비행기를 이용해 카디프로 이동 중 실종됐다. 실종된 경비행기는 8일 비행기 잔해에서 살라의 시신이 발견됐다.

모두가 무사귀환을 바랐지만 살라는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살라의 사망이 확인된 뒤 전 세계에서는 살라를 애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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