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김진우 얼굴 바꾼 의사 출소..집도 알아내[★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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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의 얼굴을 바꾼 의사가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호(송원석 분)를 박도경(김진우 분)의 얼굴로 바꾼 의사가 출소했다.


오산하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를 만난 박강철(정찬 분)은 "그 아이(이수호)가 이렇게 가까이 살고 있었는데 까맣게 모르고 있었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창수에게 "이수호 씨 지금 집에 있습니까? 만나고 싶은데요"라고 물었다. 오창수는 "없습니다"고 답했다.

박강철은 "멀리 갔습니까? 아니면 다른 곳에 있나요?"라고 물었다. 오창수는 "우리 이 서방, 세상 뜬 지 오래됐습니다"고 답했다. 박강철은 "세상을 뜨다니요? 죽었다는 말씀입니까?"라고 물었다. 오창수는 "신혼여행지에서 실종됐다가 얼마 전에 발견해서 장례까지 마쳤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그걸 왜 물어보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박강철은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실례 많았습니다"고 말한 후 떠나려고 했다. 오창수는 "오라그룹의 박강철 분이신 것 같은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박강철은 "죄송합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고 말한 후 떠났다.


그리고 박강철은 "어머니(천순임, 선우용여 분)께서 찾아 해매던 그 아이, 내 조카가 오산하 선생의 남편이었다니"라고 생각하며 놀라워했다. 집에서 아버지 박순태(김병기 분)와 어머니 천순임을 만난 박강철은 DNA가 일치한 사람이 없다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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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한편 오산하와 박도경은 한 여관에서 묵고 있었다. 여관 근처에 있던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물건을 사러간 박도경을 발견했고, 폭력배를 동원해 박도경을 붙잡았다. 오산하도 폭력배에게 잡혀서 조애라(이승연 분)와 함께 집 앞까지 끌려가게 됐다.

오산하는 조애라의 강요에 따라 박도경과 함께 바닷가에 있었다고 오산하의 부모님에게 전했다. 조애라는 오산하가 박도경과 함께 나온 동영상을 찍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어 오산하에게 "한 번만 더 우리 아들에게 천박하게 들이대기만 해봐. 두 발로 걸어서는 이 집에 못 들어오게 될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한 수감자는 박도경, 장에스더 부부와 아들 박노아(김준의 분)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오호라. 저 사람(박도경)이 재벌가 아들이었어? 저 사람(장에스더)은 와이프였고"라고 말했다.

그 수감자는 이수호를 박도경의 얼굴로 바꾼 불법 의사였다. 그는 "곧 세상이 들썩일 거야. 한국판 화타. 신의 손. 얼굴을 바꿔드립니다. 인생을 바꿔드립니다"고 말한 후 미소를 지었다.

출소된 의사는 "여기란 말이지? 나를 돈방석에 앉혀줄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박도경, 장에스더, 김남준(진태현 분)이 나타나자 의사는 황급히 몸을 숨겼다. 그리고 "와우, 셋이서 한집에 살았어? 브라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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