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강민경X윤지성, 팔랑귀+오답퍼레이드..입담과시[★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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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에서 강민경과 윤지성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강민경과 윤지성이 출연했다.


첫 번째 문제는 노바소닉의 '마지막 편지, 그것조차 거짓, 또 다른 진심'였다. 돼지 꼬리 구이가 걸려있는 문제였다. 붐은 "펌프 계의 대표곡"이라며 운을 띄웠다. 노래가 공개되자 '놀토'멤버들은 당황했다. 하드코어 록밴드라 발음이 정확히 들리지 않았던 것.

'놀토'멤버들은 망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심지어 에이스 키마저 듣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문세윤이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다. 결국 멤버들은 정답을 맞히며 돼지 꼬리 구이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악동뮤지션의 'Dinosaur'의 가사를 맞혀야 했다. 해물 찜이 걸려있는 문제였다. 노래가 공개되자 혜리는 자신감을 보였다. 혜리는 과거 "가사를 찾아본 적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문제를 맞히는 과정에서는 '키어로' 키의 역할이 컸다.


키는 "맹세코 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면서도 가사의 대부분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키가 견인차 역할을 수행, 멤버들은 정답을 맞히고 해물 찜을 맛볼 수 있었다.

한편 강민경은 시종일관 팔랑귀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담당했다. 강민경은 '놀토'출연진들이 말을 할 때마다 "맞는 것 같아요"을 연신 외쳤다. 보다 못한 붐이 만류하기까지 했다.

강민경은 또한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1% 부족한 백치미까지 보이며 바보 라인에 합류했다. 간식 타임 퀴즈에서 강민경은 김해숙의 극 중 이름인 '씹던껌'을 '껍던씸'으로 말하기도 하고 또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윤지성 역시 웃음을 담당했다. 윤지성은 신동엽을 관찰한 결과를 개인기로 내세웠다. 윤지성은 신동엽의 '자본주의 웃음'을 그대로 흉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지성은 간식 타임 퀴즈에서 신동엽의 정답을 주워 먹는 노련미(?)까지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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