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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언급은 없었지만,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상승, 잠정 휴식기에 들어갔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 평균 1부 11.8%, 2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10.9%보다 상승한 수치이면서 이날 방송된 금요 심야 예능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균상이 박나래의 절친으로 등장, 고양이 집사로서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나 혼자 산다'가 잠정 중단되기 직전 마지막 방송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연인 사이에서 결별했지만, 별다른 인사말은 없이 방송됐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정 휴식기에 돌입한다. MC 전현무와 패널 한혜진이 공식 커플에서 결별했기 때문. 지난해 2월 공식 연인 관계임을 밝히고 '나 혼자 산다'가 맺은 공식 커플 1호가 된 두 사람은 약 1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전현무, 한혜진이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하여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는 지난 4일이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추리'는 3.2%, 2.3%,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