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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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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벤투(50)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8위)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FIFA 랭킹 60위) 26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12위)를 각각 상대한다.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과 백승호가 벤투호의 부름을 받았다. 기성용과 구자철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손흥민과 황의조 역시 3월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2연전을 소화한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 발탁된 선수는 이강인과 백승호를 비롯해 권창훈, 최철순, 구성윤까지 총 5명이다. 이강인은 역대 최연소 7위(18세 20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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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 2019 3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명단
- 골키퍼(3명) : 김승규(29·빗셀 고베), 조현우(28·대구FC), 구성윤(25·콘사도레 삿포로)
- 수비수(9명) : 김영권(29·감바 오사카), 김민재(23·전북 현대), 정승현(25·가시마 앤틀러스), 박지수(25·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27·텐진 톈한이), 홍철(29·수원 삼성), 김진수(27·전북 현대), 김문환(24·부산아이파크), 최철순(32·전북 현대)
- 미드필더(13명) : 정우영(30·알 사드), 주세종(29·아산무궁화), 황인범(23·벤쿠버 화이트캡스), 이진현(22·포항스틸러스), 김정민(20·FC리퍼링), 백승호(22·지로나FC), 이재성(27·홀슈타인킬),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 손흥민(27·토트넘), 권창훈(25·디종FCO), 이청용(31·Vfl 보훔), 이강인(18·발렌시아), 나상호(23·FC도쿄)
- 공격수(2명) : 황의조(27·감바 오사카), 지동원(28·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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