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연애' '호구'들 첫 여행 in 대성리..긴장+설렘[★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7 23: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호구의 연애'에서 '호감 구혼자'들이 긴장과 설렘 속에 첫 여행을 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호감 구혼자'들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남성 회원인 개그맨 박성광, 허경환, 양세찬, 배우 김민규, 인피니트 동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서로 옷을 체크하거나, 혹은 키 높이 깔창과 신발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묘한 신경전 속에 이들은 긴장감 그리고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서 여성 회원들을 기다렸다. 여성 회원들로서 연기를 하는 채지안, 모델 황세온, 윤선영, 의류사업을 하는 지윤미가 등장했다.

여성 회원이 하나, 둘 등장하자 남성 회원들은 긴장감을 애써 숨기면서도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호감을 얻으려 노력했다. 특히 허경환은 호감을 얻기 위해 초면에 엉킨 머리카락을 펴주는 등 '과한' 행동을 보이기도 해 남성 회원들의 원성을 샀다.

양세찬은 '과한'행동을 보인 허경환을 중재하는 등 서로 견제했다. 동우는 몰래 중얼중얼 거리며 여성 회원의 이름을 외우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박성광은 특유의 '쭈굴 매력'을 드러내며 여성 회원들에게 매력발산을 하기도 했다.


한 자리에 모인 남성 회원과 여성회원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양세찬과 허경환은 긴장감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동우는 자기소개를 할 때 긴장감에 손을 떨기도 하고 또 횡설수설하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감이 풀리자 남성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여성 회원들에게 애정공세를 펼쳤다.

동우와 박성광은 짧은 치마가 불편한 여성 회원들에게 외투를 벗어드리는 등 호감을 샀다. 양세찬은 시종일관 분위기를 리드하고 대화를 주도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했다. 채지안, 황세온, 윤선영, 지윤미는 한목소리도 "재밌다. 센스가 넘쳤다. 대화를 이끌어 줬다"면서 첫 호감이 간 사람으로 양세찬을 꼽았다.

허경환과 김민규는 윤선영에 호감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지윤미를 보고 "SNS 둘러 보기하면 나오는 분"이라면서 "실제로 보니 괜찮다"라면서 SNS에서 팬이었음을 드러냈다.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들은 대성리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차 팀과 기차 팀으로 나뉘어 대성리로 출발했다. 이동 중 차 안이나 기차 안에서 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대성리에 도착한 이들은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며 본격적으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물 따귀'게임을 통해 저녁 당번을 정했다. '물 따귀'게임을 통해 남성회원과 여성회원은 서로 내추럴한 모습을 드러냈다. 비교적 편한 옷차림과 편한 화장기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다. 첫 만남의 어색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이들의 여행은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