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신현빈, 생애 첫 단발..180도 연기 변신 예고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1 09: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자백' 신현빈이 현실감을 더한 비주얼로 매력을 발산한다.

신현빈 측은 2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윤현기) 속 신현빈의 스틸컷을 공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알렸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 수사물로, 극 중 신현빈은 전직 기자이자 현직 1인 크리에이터 ‘하유리’ 역을 맡았다.

하유리는 기자 생활을 쿨하게 그만둔 후 절친 최도현(이준호 분)의 사무실에서 반백수로 지내다 도현이 수임한 사건을 돕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인물. 기존의 여성스럽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신현빈의 연기 변신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신현빈은 기자 출신답게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하유리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한 복장에 운동화, 백팩 등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것. 생애 첫 단발 파마머리로 변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자백' 제작발표회를 통해 신현빈은 "하유리는 밝고 털털하다 못해 흡사 '자연인'에 가까운 캐릭터"라며 "외적으로 꾸미지 않는 캐릭터이다 보니 오히려 여유가 나 대본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캐릭터 변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추리의 여왕', '아르곤', '미스트리스'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신현빈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